현대상선, 美 동부 신규항로 개설
2011-04-04 09:59: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상선(011200)은 일본 NYK, 홍콩 OOCL, 독일 Hapag Lloyd, 이스라엘 ZIM 등 해외 4개 선사와 함께 아시아~미주를 잇는 신규 항로인 NSE(New Savannah Express)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내달 12일 첫 서비스를 실시하는 이 노선에는 현대상선의 4500TEU(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2척 등 총 9척의 선박이 투입된다.
 
NSE 항로는 아시아와 미국의 사반나항을 직접 운항하기 때문에 뉴욕항을 거쳐야 하는 기존 미주노선에 비해 4일 정도 운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NSE항로 개설로 미주 동부연안 서비스 노선이 총 5개로 늘어났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신규 항로 개설로 미주 동안 노선이 한층 다변화되고, 특히 사반나항 직항으로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