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코스피지수가 여전히 기존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기관 선호주 중심의 종목별 대응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매물이 6일 연속 지속되고 있지만 자동차와 화학등 최근 급등했던 종목 위주의 단순 차익실현 성격의 매도로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한편 S&P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대해서는 미국 신용등급 하향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밝혔다.
재정감축안을 합의해야 할 2013년까지 시간도 남아있고, 정치권 스스로도 파국을 원치 않을 것이란 해석이다.
실제로 S&P보다 시장 영향력이 큰 무디스의 경우 18일(현지시각) 이번 재정 이슈에 관한 원싱턴 정가의 최근 논의에 대해 긍정적이라 평가하면서 상반된 의견을 내비쳤다.
따라서 신한금융투자는 자동차 및 부품, 전기차, 태양광, 일본 수혜주 등 기관 선호주 중심 대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단 기존 주도 종목 중 장 중 등락이 심한 종목은 무리한 대응을 자제해야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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