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이거 하나면 아이메뉴 뚝딱!
2011-05-02 10:47: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가정의 달 5월 올해에는 샌드위치 데이로 휴가만 잘 이용하면 아빠들도 아이들과 함께 긴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연휴에는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를 아빠가 직접 요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에는 요리에 서툰 아빠도 몇 분만 투자하면 근사한 한 끼 식사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한 초간편 제품들과 아빠들에게 직접 요리를 가르쳐주는 클래스가 많다.
 
대상(001680) 청정원 스파게티 소스는 큼직한 재료가 듬뿍 들어있어 적당히 삶은 면을 같이 볶아주기만 하면 맛깔스러운 스파게티가 완성된다.
 
굵직하게 썰어 넣은 토마토와 구운 마늘, 양파 입자가 생생하게 살아있어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
 
기호에 따라 버섯이나 해산물, 베이컨 등을 넣어 먹어도 된다.
 
청정원은 ‘로제 스파게티소스’와 스파게티 면을 한데 묶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디저트 류도 집에서 만들 수 있다.
 
청정원 '리올' 브랜드의 ‘호떡 믹스와 초코칩쿠키 믹스’, ‘메이플 핫케익 믹스’ 등 8종은 모두 친환경 무농약 재배로 인증을 받은 100% 우리 밀과 우리 쌀을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프리믹스 제품이라 별다른 재료 없이 간단하게 아이들의 입맛에 맞도록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풀무원 ‘아빠가 만들어도 맛있는 가쓰오 우동’은 한국인의입맛에 맞게 가쓰오부시와 통영산 1등급 멸치, 다시마 등을 함께 우려내 시원한 국물과 부드럽고 쫄깃한 수타식 우동면을함께 즐길 수 있는 상온 우동이다.
 
국물 맛이 좋아서 면과 버무리기만 해도 우동전문점에서 먹는 우동 맛이 나게 했다.
 
샘표식품(007540)의 안동찜닭 소스는 집에서 맛내기 어려운 안동찜닭을 소스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게 했다.
 
샘표 양조간장을 베이스로 마늘과 생강, 고추엑기스, 콩발효숙성물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6개월 이상 발효숙성시킨 양조간장의 풍미가 요리의 깊은 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조리 시 별도의 양념을 따로 넣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하면 된다.
 
또 레토르트 멸균처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믿고 먹일 수 있게 했다.
 
이외에 패밀리레스토랑에서나 먹던 폭립을 간단한 요리조차 필요없이 렌지나 오븐에 데우기만 해도 훌륭한 식사가 완성될 수 있게 한 오뚜기 '스노우벨리 바베큐 폭립'과 같은 제품도 있다.
 
샘표식품의 '지미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요리를 부담스러워하는 남성들을 배려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쉽고 재밌게 요리를 배울 수 있게 했다.
 
메이필드 호텔에서 운영하는 ‘메이필드 호텔 스쿨’에서는 아빠들을 위한 특별 요리과정을 개설한다.
 
소중한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아빠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내 아이에게 나만의 특별 요리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있도록 특별 요리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정영섭 청정원 팀장은 “이제는 예전의 권위적인 아버지 보다는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하는 ‘프렌디(Friend Daddy)’를 지향하는 남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간편요리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하며 시간을 보내려 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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