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5월 로이터-미시건 소비심리평가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5월 로이터-미시건 소비심리평가지수는 72.4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70을 웃돌았다. 지난달 미시건 소비심리평가지수는 69.8를 기록했다.
소비심리평가지수가 개선된 것은, 고용시장이 개선되면서 유가와 식료품비 상승의 부담이 줄었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에서는 24만4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면서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고용증가세를 나타냈다.
조사를 담당한 리차트 커틴 이사는 "고용상황 개선은 소비자들의 재정상태를 그대로 반영해준다"며 "물가 상승을 완전히 상쇄할 만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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