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장경영을 통해 품질경영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정몽구(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7일 글로벌 현장경영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LA에 위치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미국판매법인과 앨래바마주 현대차 생산공장, 조지아주 기아차 생산공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최근 미국시장 월간 점유율 10%를 돌파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앨라바마 공장과 조지아 공장의 생산설비의 가동상태와 양산차량의 품질을 직접 점검하는 등 품질경영을 강조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특히 정 회장의 이번 현장경영은 올 초 신년사에서 최우선 경영과제로 제시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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