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LG전자(066570)가 PC없이도 일반 TV 방송을 생생한 3D영상으로 구현하는 '시네마 3D 모니터 TV'를 28일 출시했다.
LG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이 FPR 기술을 적용해 깜박거림과 어지럼증 등 기존 셔터안경 3D 제품의 단점 없앴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4월말 출시한 시네마3D모니터에 TV수신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3D 변환 칩을 모니터 자체에 내장해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일반 TV 방송을 비롯한 모든 2D 영상을 시네마 3D만의 입체영상으로 변환해 감상할 수 있다.
또 외장 하드나 USB메모리를 모니터에 직접 연결하면 플레이가 지원되는 영화나 사진 파일을 실감 있는 3D 영상으로 자유롭게 변환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7만9000원으로, 제품 구매 시 3D 전용 안경 2개(기본형, 클립형)를 기본 제공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