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28일 유럽증시는 장초반 하락세다.
미국의 부채상한 조정에 대한 정치권의 논의가 아직 완성되지 못한 가운데 디폴트(채무불이행)시한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장 초반 찬물을 끼얹었다.
런던시간 오전 8시44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6포인트(0.14%) 내린 5848.22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2.65포인트(0.61%) 떨어진 3711.42을, 독일 DAX30 지수는 68.70포인트(0.95%) 하락한 7183.98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0.41% 떨어졌다. 반면 소시에떼 제네랄은 0.17%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에선 코메르츠 은행와 도이치뱅크는 각각 1.17%, 0.77% 하락하고 있다.
한편 영국의 로이츠TSB그룹은 1.60%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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