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화(000880)그룹은 임직원과 인턴사원 등 300명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동두천시 침수지역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최금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과 김창범 한화L&C 대표,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 등 한화 자원봉사단은 침수피해주택 청소, 집기 정리, 세척활동 등의 수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아울러 수해로 인해 생필품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수재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컵라면 5000개, 수건 6000장, 담요 3500장, 여행용 세면도구세트 3500개 등의 구호물품도 동두천시청에 전달했다.
또 한화그룹 중부지역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은 충남 논산에서 비닐하우스, 피해농작물 복구에 힘을 쏟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호우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극복 노력에 동참함으로써 수해 복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져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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