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포스코(005490)가 세계에서 품질기준이 가장 엄격하다는 일본의 도요타 규슈공장으로부터 2년 연속 '품질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포스코신문을 통해 4일 밝혔다.
도요타 규슈 공장이 수여하는 '품질우수상'은 전체 6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납품한 제품의 품질불량건수를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공급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도요타 규슈 공장은 렉서스와 하이랜더 등 최고급 차종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타 공장에 비해 품질관리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포스코는 지난 2월에 쓰쓰미, 다하라, 다카오카, 모토마치 등 4개의 도요타 본체 공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 닛산과 혼다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가 매월 시행하는 품질 평가에서도 불량발생건수 제로를 달성하며 자동차강판 제품의 품질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포스코는 2003년과 2010년 혼다자동차, 2007년 폭스바겐그룹, 2008년 스즈키자동차, 2008년부터 3년 연속 GM 등으로부터 우수공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