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최근 주요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경력직 인재 모시기'가 한창인 가운데 쌍용건설도 인재 확보 전쟁에 뛰어들었다.
쌍용건설은 8일 동남아를 비롯한 중동국가 등으로 해외 고급건축 및 개발사업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대규모 경력직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직종은 플랜트(사업관리, 공사, 설계, 구매, 견적, 국내/해외영업)기술.영업직과 기전(M&E), 해외 영업(관리)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총 150여명이다.
특히 플랜트는 해외 플랜트 사업분야 본격 진출과 화공플랜트, 발전사업, 물환경 등 국내외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관련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전 분야에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자격 요건은 플랜트는 각 분야에 따라 해당 근무경력 4년에서 10년 이상이며, 기전(M&E)은 5년 이상, 해외 영업(관리)은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준공 이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 러시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국가로 해외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해외 관련 경력직원을 대규모로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입사지원자는 쌍용건설 모바일 홈페이지(http://mobile.ssyenc.com)의 입사지원 결과 조회 서비스를 통해 단계별 지원결과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황민규 기자 feis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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