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벤처 프라이머와 동반성장 모색
2011-08-10 09:52:30 2011-08-10 10:03:46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전문 엔젤투자그룹인 프라이머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벤처사업 모델 발굴과 개발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라이머는 이니시스의 창업자 권도균 대표를 비롯해 다음 창업자인 이재웅과 이택경, 네오위즈 창업자 장병규 등 5명이 공동창업자이자 파트너로 함께 있는 엔젤투자그룹이다.
 
프라이머는 자금 지원에 중점을 둔 일반 엔젤투자사와 달리 창업기업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투자와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LG유플러스는 대기업의 장점과 벤처의 역동적 에너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LG유플러스는 사업기반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유통망, 콜센터 등의 인프라 활용 방안 추진할 방침이다.
 
노세용 LG유플러스 컨버전스사업단 전무는 "통신사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프라이머의 사업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벤처 생태계를 만들어 IT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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