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위메이드(112040)는 11일 스마트폰 게임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신규 플랫폼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위메이드는 스마트폰 게임 개발을 위해 설립한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7개 신작 게임과 퍼블리싱 게임 2개 등 총 9개 게임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온라인(On-Line)’, ‘글로벌(Global)’, ‘멀티장르(Multi-genre)’라는 3개의 키워드로 기존 스마트폰 게임과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은 위메이드가 보유한 온라인 게임 서버 기술을 스마트폰 게임에 선보이는 것을 뜻한다.
위메이드 측은 “1회성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모바일게임 시장에, 지속적인 업데이트, 서비스 운영 등 온라인게임이 가지고 있는 상호작용성을 강화시켜, 게임의 생명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은 위메이드의 자회사
조이맥스(101730)가 200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SP) 노하우를 활용해, 모든 스마트폰 게임에 영어, 독일어, 아랍어, 터키어, 스페인어 등 다국 언어로 지원하는 계획이다.
‘멀티장르’는 인디앱스, 엔곤소프트 등 위메이드가 인수한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를 통해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디펜스 게임, 리듬게임,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내놓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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