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1800선을 내줬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13포인트(-1.33%)하락한 1793.3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91포인트(1.05%)오른 474.15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상승 여파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오후들어 하락 반전하며 전형적인 전강후약 장세를 연출했다.
외국인은 2825억원 기관은 245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4883억원 순매수했지만 1800선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이 4.18%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운송장비(-3.39%), 제조업(-2.21%), 건설업(-1.54%), 전기전자(-1.35%)순으로 내렸다.
반면 의약품(3.14%), 은행(1.90%), 유통(1.38%)등은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 동반매도에 나서며 시가총액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터넷(-3.17%), 반도체(-0.28%), 운송장비부품(-0.1%)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며 양호한 모습이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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