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에프씨비투웰브 공동대표는 지난 12일 공시된 반기 재무제표상 일부 자본잠식에 대해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신주 발행을 통한 702억원의 자기자본 확충이 이루어져 이를 통해 자본잠식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병 후 회사(파미셀 주식회사)는 자본금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500%가 넘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게 돼 자본잠식 우려는 완전하게 불식된다”고 예상했다.
즉 이번 합병에서 에프씨비투웰브는 기명식 보통주식 총 80만6660주의 신주를 발행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합병회사인 파미셀은 재무제표 상 자본금 161억원, 자기자본 811억원을 보유한 회사가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에프씨비투웰브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의 첫 성과가 오는 9월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급성뇌졸중 및 만성 척추손상치료제에 대해서도 임상 3상 및 2•3상을 진행하고 있어 오는 2013년께 시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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