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울산시 남구 여천동 대한통운 석탄야적장에서 30일 오전 10시30분쯤 200톤급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기사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이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고 당시 크레인은 석탄을 싣고 내리는 적재 타워 교체 작업 중이었다.
울산항만공사는 대한통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노후로 인한 적재 타워 기계 교체하는 작업을 벌이는 도중크레인 지지대가 무게중심을 잃어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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