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낙폭 확대..1800선 내줘(14:00)
2011-09-05 14:05:14 2011-09-05 14:06:1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의 낙폭이 3%대로 확대되며 장중 1800선을 내주고 말았다. 
 
5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29포인트(3.82%) 하락한 1796.46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각각 2600억원과 3700억원로 커졌다. 개인은 6600억원 나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화학업종이 6% 넘게 떨어지고 있다. 통신업종이 1%대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파란불이다.
 
시가총액 상위 스무개 종목 가운데 SK텔레콤(017670)NHN(035420)만이 1%대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 전 종목이 내리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 급락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SK이노베이션(096770)S-Oil(010950) 등 정유주가 10% 가까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3포인트(2.01%) 하락한 484.42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5원 상승한 1067.25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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