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 경기도 파주시 출판단지 내 아시아문화출판정보센터에서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채용 박람회는 오는 11월말 오픈을 앞둔 파주점의 캘빈클라인 컬렉션, 나이키, 롯데슈퍼 등 입점 브랜드 및 용역업체 가운데 100여 개가 참여하게 된다. 1000여명의 인력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당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이기웅 파주출판도시 문화재단 이사장,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채용 박람회는 참가 기업과 구직자 간에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을 비롯해 매칭 컨설팅관(취업 전문가와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현장 매칭 컨설팅), 일자리 상담센터(경기도 및 파주시 지역 일자리 상담), 취업지원관(구직서비스 제공), '이벤트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벤트관에서는 당일 구직자들을 위한 무료 이력서사진 촬영 및 출력서비스도 이뤄진다.
롯데백화점은 채용박람회에 앞서 1일부터 온라인 사이트(lottepaju.incruit.com)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박람회 안내와 참가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관리와 등록 등 개인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이력서 컨설팅 같은 취업 컨텐츠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한 지원자는 본인이 원할 경우 박람회 종료 후에도 경기도와 파주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 사이트는 박람회 종료 후인 10월4일까지 오픈한다.
송정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해 실업난 해소에 일조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두 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모든 직원들과 함께 파주점의 성공적인 오픈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방문할 많은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파주 및 일산에서 박람회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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