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국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0일 “미소금융 대출에 신용등급 1~6등급자가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김석동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조영택 민주당 의원의 “미소금융 대출자 중 1~6등급이 포함되는 건 당초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소금융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이 7~10등급이거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니면 대출받을 수 없다”면서 “1~6등급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소금융은 자활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무보증, 저리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라며 “차량담보도 최근에는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승국 기자 in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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