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기독교 시청자를 위해 TV 포털 서비스인 '올레TV 우리교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약 10만여명이 현재 이용중인 '우리교회방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우리교회방송' 서비스는 지난 2008년 8월 출시해 현재 300개 교회가 1만400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기독교 TV 포털 '올레TV 우리교회' 서비스는 다양한 VOD 콘텐츠와 우리교회 전용 메뉴를 카테고리별로 구성했다.
'올레TV 우리교회'는 기독교복음방송(Goodtv)과 제휴를 통해 올레TV 내에서 예배, 찬양, 어린이성경공부, 기독교영화/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기독교 VOD 콘텐츠 1100여 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어 오는 11월 중에는 성경과 찬송가를 TV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들을 수도 있는 오디오 성경, 찬송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올레TV에서 채널 888번을 입력하거나 기본메뉴에서 TV앱/쇼핑가기>마이클럽 가기>우리교회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는 올레TV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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