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1억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출시돼 15년만에 물량 1억개, 매출 1000억원 시대를 맞은 것.
햇반은 올해 분기마다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연간누적 매출에서의 기대감을 키워왔다.
최동재 CJ제일제당 부장은 "올해 들어 꾸준하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0% 수준의 매출 신장을 달성하면서 1억개 판매 돌파를 예상할 수 있었다"며 "연 매출은 11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햇반은 출시 이후 평균 10% 이상의 꾸준한 성장 폭을 나타내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2007년 6000만개 남짓했던 생산물량이 4년 만에 두배 이상 늘었다.
CJ제일제당은 "즉석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변화했고, 품질 중심의 전략과 박태환 마케팅의 성공 등이 폭발적인 성장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CJ햇반의 지난 9월 시장점유율은 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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