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베이징대서 '한국요리교실' 개최
2011-10-31 09:46:24 2011-10-31 09:47:5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식품 기업 샘표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대에서 한국의 음식 문화를 알리는 한국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요리교실은 지난 2009년 샘표와 베이징대가 맺은 체결식에 따라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이번이 6회째다.
 
'한국의 세시풍속'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명절과 절기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대표 음식들을 시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연 후 떡국과 송편 등을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샘표는 29일 베이징대에서 열린 '제8회 국제문화제'에도 참여해 학생들에게 비빔밥과 건강발효 흑초의 맛을 알렸다.
 
이홍란 샘표 지미원 원장은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국의 맛을 기초로 중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한다면 한국음식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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