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마이크로 소프트(MS)사와 손잡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차(005380)는 MS와 손잡고 현대차의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모티브로 한 콘텐츠를 제작해 3일부터 현대차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사이트와 MS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선보인다.
현대차와 MS사는 유명인사들을 활용해 영화, 음악, 음식 등 그들의 전문 분야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사이트(New Thinker’s Index; newthinking.uk.msn.com)를 개설하는 등 'The New Thinker’s Index'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이 현대차 브랜드 슬로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셉 파인즈(Joseph Fiennes),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y) 같은 유명 영화배우뿐만 아니라 이안 라이트(Ian Wright)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동영상 제작에 참여해 일반인들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창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새로운 생각' 동영상은 22편이 제작돼 현대차의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세계 고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동영상의 에피소드와 관계된 다양한 기사를 게재하고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브랜드 사이트를 통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브랜드 사이트는 현대차 글로벌 SNS 사이트에 연동된 브랜드사이트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영국, 프랑스 등 유럽 5개국과 브라질, 호주에서는 MS의 다양한 네트워크(MSN, Xbox, Windows Live Messenger, mobile)에 띄워질 배너 및 검색 광고, 모바일 광고, xbox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8억명이 이용하는 MS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드 사이트를 운영함으로써 200만명이 브랜드 사이트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쾌하고 창의적인 동영상과 관련 컨텐츠를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세계적으로 알려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New Thinker’s Index' 캠페인 외에도 공식 블로그 (blog.hyundai.com), 트위터(twitter.com/About_Hyundai), 페이스북 'Like H!( www.facebook.com/AboutHyundai)' 등 다양한 SNS 계정을 통해 활발한 소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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