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은 14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내에 설정된 모든 공모 펀드명에 프랭클린템플턴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의 상품들은 '프랭클린', '템플턴' 또는 '프랭클린템플턴'이라는 브랜드명을 통해 그룹 내 자산별·전략별로 특화된 운용팀 전략을 펀드명에 반영, 상품을 구분해 왔다.
그러나 국내 투자자들의 프랭클린템플턴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 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한국 진출 이후 최초로 대대적인 브랜드명 단일화를 결정했다.
앞으로 모든 펀드의 브랜드명은 '프랭클린템플턴'으로 변경된다.
그리고 기존 환노출형 해외 펀드명에 '플러스'로 환헤지 여부를 표기했던 방식을 변경, 국내 펀드시장의 일반적인 방법과 동일하게 'UH (unhedged)로' 표기하기로 결정했다.
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유지해 왔던 기존 운용조직 위주의 펀드명을 투자자들이 '프랭클린템플턴'이라는 하나의 운용그룹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변경을 결정했다"며 "이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현지화 전략인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프랭클린템플턴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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