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개장) 美 우려 불구 긴축완화 기대감에 '보합권'
2011-11-21 10:59:12 2011-11-21 11:00:45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1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미국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슈퍼위원회가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도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7포인트(0.01%) 오른 2416.7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의 슈퍼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미국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하지만 전문가들은 공화당과 민주당은 세수 확대와 지출 삭감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슈퍼위원회가 합의 실패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경우 최근 양호한 지표를 발표하며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종이 0.05% 오르고 있고 도소매업종도 0.07% 상승 중이다. 부동산업종은 0.07% 약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연합통신이 2% 넘게 뛰고 있고 해양석유공정도 0.80%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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