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1000원(1.30%)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18일 상장한 위메이드는 올초 2만5800원까지 떨어지는 등 공모가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줄곧 상승세를 나타내다 이날 상장 이후 최고가인 7만9400원까지 오르는 등 10개월여만에 3배 가까이 주가가 올랐다.
장우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중국에 재론칭한 '미르3'의 초기 반응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새로운 캐시카우(Cashcow)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르2의 매출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에도 10주년 기념 미르페스티발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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