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제일2ㆍ에이스저축銀 인수전 참여
2011-11-23 11:00:45 2011-11-23 11:02:08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제일2ㆍ에이스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전에 참여한다. 인수에 성공하면 4대 금융지주사가 모두 저축은행을 계열사로 갖게 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예금보험공사에 제일2ㆍ에이스저축은행 패키지를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낼 예정이다.
 
제일2저축은행은 서울을 영업권에 두며 자산은 5037억원이다. 인천, 경기에 기반을 둔 에이스저축은행은 6734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인수의향서를 토대로 다음달 중 본 입찰을 해 제일2ㆍ에이스저축은행의 새 주인을 찾아줄 계획이다.
 
앞서 22일 예보는 토마토저축은행 인수 예정자로 신한지주(055550)를, 제일저축은행 인수자로는 KB금융(105560)을 선정했다. 우리금융(053000)지주는 지난 2월 영업정지 당한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