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9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설비중심형 플랜트 사업에서 가장 견고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8200원을 유지했다.
정상협
동양종금증권(003470) 연구원은 이날 "설비중심형 플랜트 사업에서 업체 역량에 대한 진입장벽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다"며 "삼성물산은 쿠라야 IPP(민자발전) 1,2 를 통해 고부가가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IRR Hurdle(내부수익률의 최저목표수익률)은 15% 선이고 쿠라야 IPP(민자발전) 에서 기대되는 IRR(내부수익률)은 9%수준"이라며 "기존의 사업에서 얻을 수 있는 수준 보다 6%p 낮은 수준의 투자 수익성이 이 회사의 성장을 위한 비용이지만 국내 민자사업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IRR 6~7% 수준임을 감안할 때 9%의 IRR은 성장을 위한 합리적인 비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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