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태양광발전 EPC업체
SDN(099220)이 태양광 원자재 부품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6%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26분 SDN은 전거래일보다 6.16% 오른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태양광 업황 부진에도 SND은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태양광원자재와 부품가격 하락이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EPC를 수행하는 이 회사의 공사원가 하락으로 반영되어 영업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더불어 추가 해외 태양광발전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내년 주가수익비율(PER)기준 6.6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사상최대 실적 등을 고려할때 저평가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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