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1-12-13 15:52:20 2011-12-13 15:54:0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휴온스(084110)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수출 1060만달러를 기록한 휴온스는 수출 해외 시장 개척과 의약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2009년 82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고, 작년에는 수출이 전년대비 29.3% 늘어난 1060만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까지 수출은 누적 기준으로 860만달러를 기록 중이며, 올해 수출은 작년 수준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이후 수출의 증가는 선진국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춘 제천 공장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9년 완공된 휴온스의 제천 공장은 미국, 독일의 최첨단 의약품 생산 설비를 도입했으며, 동아제약(000640)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도 휴온스에 의약품 수탁생산을 맡기고 있다.
 
또 휴온스는 제천 공장의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승인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새로운 매출처 확보를 위해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시장 개척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휴온스도 선진국 수준의 생산시설 확보와 함께, 제품의 현지화 전략, 신규 품목의 신속한 국가별 보건 사업부(MOH)등록 등을 통해 수출 확대와 함께 신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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