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한국과 일본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쥔 프로 골퍼 김경태(25)를 공식 후원하기로 하고 21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경태 프로는 앞으로 3년 동안 국제선 전노선 최상위(Top) 클래스 항공권을 제공받게 된다.
지난 2007년 프로로 데뷔한 김 선수는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다이아몬드컵 우승, 제75회 일본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등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일본투어 상금왕을 차지한바 있다.
또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등으로 2011년 상금왕과 함께 세계랭킹 18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무대에 이어 미국, 호주 등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김 선수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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