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에스리테일의 주권을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에스리테일은 지난 1971년 설립돼 편의점(GS25) 및 슈퍼마켓(GS슈퍼마켓) 등을 영위하는 유통업체로 GS기업집단에 소속되어 있다.
신규상장일 현재 최대주주인 GS(65.7%) 및 특수관계인인 GS건설(1.8%)이 67.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조3986억원으로 편의점 및 슈퍼마켓 매출액은 각각 2조1750억원(64.0%), 1조1428억원(33.6%)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212억원이며 백화점 및 마트사업 매각에 따른 중단사업이익 4496억원이 포함됐다.
지에스리테일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만9500원의 90%(1만7550원)~200%(3만9000원)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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