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내달 2일부터 수도권 채널 Full HD 방송
내년 4월 전체 권역으로 확대..“2013년 디지털 방송시대 대비”
2011-12-27 14:11:09 2011-12-27 14:12:54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다음달 2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의 권역 내 14개 방송 전체를 HD화 한다고 밝혔다.
 
티브로드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0억 원을 들여 수도권 제작센터를 짓고 스튜디오와 부조정실 설비 등 모든 장비를 HD 기자재로 갖췄다고 밝혔다.
 
또 지난 4월부터 방송제작 인력을 영국과 홍콩 등지로 연수 보내 HD 방송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티브로드는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부터 송출까지 HD화하는 것은 물론, 2012년 4월부터 전국의 방송권역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기현 티브로드강서방송 대표는 “2013년 본격 개시되는 디지털 방송시대를 맞기 위해 지역채널의 HD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큐나 스포츠 프로그램을 HD로 방송해 지역민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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