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북미 선전통해 창사이래 최고치 기대 - 대신證
2011-12-28 08:31:00 2011-12-28 08:32:4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8일 아이디스(143160)에 대해 올해 창사이래 최고 실적 달성 등을 통해 글로벌 DVR 업계 글로벌 플레이어로 업계 선두권 유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단,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록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아이디스는 주요고객으로 에스원, 삼성테크윈은 물론 Honeywell, Tyco, Siemens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DVR 업계에서의 점유율은 45~50% 정도로 글로벌 톱 3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매년 매출액의 9%를 R&D에 투자해 업계 선두권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김 연구위원은 "북미지역의 해외거래선 추가확보로 분기별 매출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1.9% 증가한 349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5.3% 증가한 75억원을 기록해 분기기준 창사 이래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연간기준으로도 매출은 1184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으로 각각 창사 이래 최고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