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일 오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4포인트(0.15%) 내린 1872.5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수 우위지만 추가 매수세는 주춤한 상태다. 기관은 693억원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외국인은 1671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2754억원 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9종목을 포함 404종목이 오르고 있다. 90개 보합, 386종목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장초반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하락으로 돌아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는 2.35% 하락하며 108만원을 밑돌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업체 엘피다와 도시바의 합병설이 돌면서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7포인트(1.05%) 오른 519.20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95원 내린 1146.8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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