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인수를 추진 중인 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AOS 장르 게임을 국내 서비스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미국 게임개발사 S2GAMES와 ‘Heroes of Newerth(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HON)’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2Games는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개발에 노하우를 가진 곳이다.
엔트리브소프트 측은 “‘HON’은 AOS 장르의 원조격인 도타를 계승한 정통성을 가지고 있으며, 진영을 무너뜨리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영웅 중심의 끊임없는 전투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HON’은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에 서비스 중이며, 엔트리브소프트는 상반기 안에 ‘HON’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네오플의 '사이퍼즈',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온라인 게임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AOS 장르 게임들이 이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신현근 엔트리브 퍼블리싱사업그룹장(좌) 숀 툴리 S2Games COO(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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