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쌍용차(003620)가 최근 선보인 신세대 픽업트럭 '코란도스포츠'의 출발이 순조롭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스포츠에 대한 사전계약 대수가 1주일 만에 2000대를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고객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과 '스노우 캠핑'을 실시한다.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은 오는 2월4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춘천 모터파크에서 진행하는 체험행사로, 겨울철 눈길이나 비탈길 등 주행이 어려운 코스 및 구조물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운전 노하우를 교육한다.
차량 정보 및 운전자세, 시트포지션 등 이론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눈길, 오프로드 장애물 등 험로를 실제 주행해 봄으로써 코란도스포츠에 장착된 ABS(Anti-lock Brake System),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같은 주행 안전 장치를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스노우 캠핑'은 코란도스포츠를 활용한 오토캠핑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토~일) 1박2일 동안 3회(2/11~12, 18~19, 25~26)에 걸쳐 경기 가평에서 실시된다. 시승, 캠핑체험은 물론 캠핑의 즐거움을 더할 게임과 바비큐 파티,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은 만 20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100명을, ‘스노우 캠핑’은 90개 팀을 추첨해 선발할 예정이며, 응모 기간은 각각 오는 26일(목), 2월 2일(목)까지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은 "코란도스포츠는 한국형 디젤엔진과 쌍용차의 4륜구동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 LUV로 고객들에게 겨울철 주행의 즐거움과 더불어 새로운 주말의 레퍼토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코란도스포츠의 진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