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www.dunkindonuts.co.kr)는 강남본점과 홍대점이 식약청으로부터 매장단위 식품접객업소 최초로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썹 인증은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매장 단위로는 국내 최초다.
매장의 해썹(HACCP) 인증 기준은 식약청의 20개 심사기준 중 최소 17개 이상의 기준을 만족해야 해 인증 획득이 어렵다.
던킨도너츠는 3단계의 교차 점검을 통한 위생관리 부문이 인증 획득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1단계로 영업팀을 통해 점포별 자체 위생진단, 2단계로 품질경영팀의 매장 환경과 미생물에 대한 분기별 위생진단, 3단계로 SPC 안전센터를 통해 그룹차원의 위생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본사와 그룹차원의 3단계 위생관리 체계가 모든 매장에서 진행된다"며 "이번 해썹 인증 획득으로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고객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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