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학생 아이디어로 탄생한 '모바일 앱' 출시
기아차 앱 공모전 우수작 '에코 드라이브 텀블'
2012-01-18 13:13:35 2012-01-18 13:13:35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탄생했다.
  
기아차(000270)는 대학(원)생 대상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인 '제2회 기아자동차 브랜드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 앱콘(AppCon)'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애플리케이션을 일반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아 에코 드리아브 텀블(Tumble)'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애플리케이션 '텀블'은 급감속, 급가속을 줄이도록 도와 주는 '에코 드라이빙 매니저' 기능과 블랙박스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에코 드라이브를 위한 각종 팁과 함께 기아차의 친환경차량에 대한 소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코 드라이빙 매니저'는 기아차 캐릭터가 경고 음성 안내와 신호음을 내서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고 운전 종료 후에는 주행 결과를 제공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운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아차는 지난해 6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총 253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아차가 만나 친환경 운전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에코 드라이브 모바일 앱이 탄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 편의 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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