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전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에 앞장선다는 차원에서 모두 21억6000만원 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19일 한전은 작년 추석에도 7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2011년에 총 32억2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전은 지난해 전국 36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김중겸 사장은 "기업은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사랑 받을 때만이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고 계속 성장할 수 있다"며 "글로벌기업 한전은 사회봉사단을 대규모로 확대 재편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설명절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간 사회적기업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세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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