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돈 봉투' 의혹 김경협씨 내사종결
2012-02-02 12:18:12 2012-02-02 12:18:12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민주통합당 예비경선 과정에서 돈 봉투를 뿌린 의혹을 받아온 김경협씨(50)에 대한 내사가 종결됐다.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금품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일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인 김씨에 대한 내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의 주장과 봉투를 받은 인천 계양 예비후보자 김모씨의 진술 등 여러 정황을 판단한 결과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배포했다는 김씨의 주장에 수긍할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예비경선이 치러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돈 봉투로 의심되는 물건을 경선 유권자인 일부 중앙위원에게 건넨 의혹을 받고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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