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반등하며 2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주말 마감한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로 급등한 데 따른 영향이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24포인트(0.77%) 오른 1987.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7포인트 오른 1994.21로 출발한 이후 199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476억원 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52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11억원 순매도만을 유지하면서 관망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2계약, 798계약 동반 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1011계약 홀로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13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 220억원 매수 우위로 총 86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 출발했다.
기계업종이 2.25% 오르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증권, 은행,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도 1% 이상 오르면서 뒤를 잇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345) 오른 524.37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25원 내린 111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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