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22포인트(0.21%) 상승한 1995.38로, 하루 만에 반등 중이다.
기관이 투신(+591억)을 중심으로 모두 807억원 어치를 사고 있으며, 외국인이 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전기전자(-1256억)를 위주로 총 549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기전자(+1.75%), 통신(+1.44%), 기계(+1.08%)가 오름세를 띠고 있는 반면, 음식료(-1.53%), 전기가스(-1.45%), 의약품(-1.00%), 건설(-0.97%)이 내림세다.
세계 3위 D램 업체 일본 엘피다가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는 소식에 국내 IT주들이 수혜 기대감에 들뜨고 있다.
한화케미칼(009830)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실적의 바닥을 통과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5.08%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5포인트(0.31%) 상승한 539.99로, 하루 만에 반등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억원, 9억원 순매수, 기관이 41억원 순매도다.
중국 곡창지대에서 62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비료주가 상승세다.
원달러환율은 1.35원 하락한 112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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