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대림산업에 대해 2분기에 해외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수주는 계획대로 진행 중으로, 현재 $130억이상 프로젝트에 입찰결과 대기 중이며, 3월 내 베트남 발전소 1건, 필리핀 ZAM100($3억), 자메이카 복합화력발전소($5억) 수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려개발 워크아웃 리스크는 3월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고, 두 번째 할인요인이었던 자회사 리스크도 해소되며, 불확실정 제거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 YNCC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1분기 지분법이익으로 500억원까지 기대 가능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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