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월 시중은행 신규대출 전년비 소폭↑..전월보다는 축소
2012-03-12 10:19:35 2012-03-12 11:01:4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지난달 중국 시중은행의 신규대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은 지난 9일 중국의 2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1730억위안 증가한 7107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단, 전월 기록한 7381억위안과 사전 예상치 7500억위안보다는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가계대출이 650억위안, 비금융기업 등이 6430억위안을 차지했다.
 
외화 대출은 전년 동기대비 16.1% 늘어난 5400억달러를 기록했다.
 
함께 발표된 지난달 위안화 예금은 2824억위안 늘어난 1조6000억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계예금, 비금융기업예금, 재정예금이 각각 1600억위안, 8900억위안, 1200억위안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시중 통화량(M2)은 13.0% 증가한 86억7200만위안으로 나타났다. 전달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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