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에 필요한 금융 통합정보시스템 '기업금융나들목' 방문자가 개설 열흘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달 28일 기업금융나들목을 개설한 이후 지난 11일까지 총 2만1826명이 사이트를 방문, 22만8767건의 정보를 열람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루 평균 1680명이 방문, 1만7597건의 정보를 조회한 셈이다.
기업금융나들목은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모든 지원정보를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종합 포털사이트로, 정부·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의 지원정보 및 기업경영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기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검색서비스, 개별기업의 상황에 맞는 상품추천서비스 등도 제공 중이다.
정책금융공사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으로 이달 말까지 중견기업 지원정보도 통합해 제공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받는 코너도 새로 마련할 예정이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미 제공 중인 서비스 중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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