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방향을 탐색 중이다.
15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93포인트(0.05%) 내린 2044.15에 거래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유럽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금값이 3% 떨어지는 등 상품시장이 조정을 받았다.
국내 증시는 개장 초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이 개장 초부터 선물 시장에서 1000계약 이상 대거 매수하고 있어 눈에 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8억원, 프로그램은 284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408억원 매도 우위다.
비금속광물(-0.98%), 철강금속(-0.65%), 의료정밀(-0.75%), 전기가스(-0.71%), 증권(-0.74%) 등이 내리는 반면, 운수창고(+0.69%), 음식료(+0.66%), 운수장비(+0.51%), 보험(+0.27%) 등은 오르고 있다.
FTA 발효로 교역이 확대되면 해운 수송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한진해운(117930)이 2.28%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46포인트(0.09%) 오른 539.3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8억원, 7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75억원 순매도다.
원달러 환율은 3.85원 상승한 1129.95원으로 이틀째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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