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사찰 재수사..장진수씨 20일 소환
2012-03-16 10:49:52 2012-03-16 10:49:58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검찰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6일 특수수사팀을 꾸려 재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사지휘는 박윤해 형사3부장이 맡는다.
 
검찰은 또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을 20일 소환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장 전 주무관은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수사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2010년 9월 진경락 전 공직자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과 전 공직윤리지원실 팀원 권모씨 등과 함께 기소됐다. 1, 2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으며, 현재 대법원에서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