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中企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확대
클라우드 개발·보급 사업을 추진
2012-03-18 11:00:00 2012-03-18 11: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지식경제부는 18일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클라우드(SaaS : Sotfware as a Service) 개발·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공통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소프트웨어(SW)를 클라우드(SaaS)로 개발·보급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기업들은 IT자원을 개별적으로 구축·관리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했으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비용 문제로 IT자원을 구축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클라우드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IT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인식 부족으로 활성화가 미흡한 상황이다.
 
지경부는 섬유, 기계 등 전체 업종별 협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심의과정을 거쳐 4개의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한 후, SW를 개발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수요조사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올해 지원 예산은 과제당 평균 4억5000만원으로,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지원과 함께 성공사례 발굴 및 인식개선 확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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