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업황호전과 실적개선 모두 조금 더 기다려보자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실적상승 모멘텀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는 ▲2분기 이후 소비경기 반등 기대, ▲의정부점 신규출점(5월) 및 경기점 리뉴얼(10월)의 실적기여 효과 등이 맞물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주식가치는 2012년 예상실적 대비 PER 10~11배 수준으로 소비경기 둔화 및 낮아진 1분기 실적개선 여력 등의 부정적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는 충분히 반영되었
다"멷서도 "다만 상반기까지는 국내 소비여건 개선에 대한 주식시장의 기대감이 높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백화점 업황 호전에 대비한 적극적 매수시점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민 연구원은 "하반기 업황호전과 가시적 실적개선을 감안할 경우 추가적인 주가조정시마다 저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