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80 기장, '스마트폰' 집어 든 까닭?
올 한해 키워드인 '소통' 고객에까지 확대 일환
2012-03-26 10:17:23 2012-03-26 10:17:54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은 26일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사 등 임직원들이 SNS 채널 일일 운영자로 나서 고객과의 소통에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통 이벤트 첫 번째 일환으로 A380 차세대 항공기 기장이 오는 28일 오후 2시~4시까지 대한항공 트위터 일일 운영자가 돼 자사 계정 트위터 접속 고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대한항공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KoreanAir)에 접속, 팔로윙 신청을 하면 된다.
 
이어 행사 당일 운항승무원과 관련해 궁금한 점들을 직접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대화에 참가한 트위터 팔로워 중 5명을 추첨해 파일럿 곰 인형을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5월, 7월, 9월, 11월 등 총 5차례에 걸쳐 임직원들이 직접 트위터 등 SNS 채널 일일운영자로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 고유가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소통나무 행사, 부서 간 1촌 맺기, 해피아워, 걷기의 날 등 다양한 소통 관련 행사를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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